세븐일레븐 캔와인 앙리마티스 하이볼 포도알이 와인 속에

세븐일레븐 와인볼 앙리마티스 4500원

 
 
 

세븐일레븐 캔와인,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 하이볼 리뷰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을 만나봤습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와인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손쉽게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았습니다.
국내최초로 와인과 하이볼이 만났다고 하여 이름은 와인볼 입니다.
와인볼은 카티아 레드 와인볼과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앙리마티스 화이트 와인볼의 맛을 집중적으로 다뤄보며,
이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인 알리오올리오와의 궁합을 살펴보겠습니다.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의 첫 인상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은 간편하게 캔으로 되어 있어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캔을 열자마자 은은한 과일 향이 퍼지며, 첫 맛에서 상큼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와인은 드라이하면서도 신선한 과일의 풍미가 살아 있어 가볍게 마시기 좋은 화이트와인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특히 앙리마티스 와인볼 안에 들어있는 포도알도 상당히 매력적이랍니다.
음료수 봉봉안에 들어있는 포도알맹이인데 씹으면 하이볼같은 탄산이 느껴져서 독특합니다.
포도알의 양은 생각보다 많고 식감은 겉 물렁 속 싸악씹힌다고 해야할까요..?
혼술로도 좋고, 홈파티에도 제격!
차갑게 칠링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으니 지금 같이 추운 계절에 캠핑하는 분들께도 캔맥주 대신 캔와인 추천드립니다.
 

 

나디아 화이트 와인 맛의 특징

세븐일레븐 캔와인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에 사용되는 포도알은 주로 *샤르도네(Chardonnay)*와 같은 품종으로, 
샤르도네 포도는 그 자체로 신선하고 과일 향이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도의 알은 두껍고 과즙이 풍부하여, 와인에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에서 느껴지는 레몬, 라임의 상큼한 산미는 바로 이 포도알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샤르도네 포도는 특유의 신선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향을 제공해, 와인에 경쾌하고 깔끔한 느낌을 부여합니다.
또한, 일부 샤르도네 포도는 온도나 양조 과정에 따라 약간의 미네랄리티를 느낄 수 있는 특징도 있어,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의 맛에 미묘한 뒷맛을 더해줍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은 단순히 상큼한 맛에 그치지 않고, 마시면서 점차 다른 풍미를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맛을 자아냅니다.
너무 무겁지 않고 산뜻한 맛 덕분에 화이트와인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단, 당도가 높아 개인적으로는 데일리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보글보글 탄산이 살아있죠?
하이볼의 탄산이 느껴지는 와인이라니,,
보는맛과 먹는맛 모두 잡은 세븐일레븐 신상와인 답네요.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는 분들과 함께 어울리는 술 자리가 있다면
앙리마티스가 센스있는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알리오올리오와의 조화

이번에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과 함께 즐긴 메뉴는 바로 알리오올리오였습니다. 알리오올리오는 간단하면서도 풍미가 깊은 파스타로, 올리브 오일과 마늘, 고추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이 알리오올리오의 매운 맛과 고소한 맛이 앙티마리스 화이트와인과 어우러지니, 와인의 상큼한 산미와 파스타의 매운 맛이 서로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알리오올리오에서 느껴지는 마늘의 깊은 풍미와 약간의 고추 매운맛이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의 신선하고 깔끔한 맛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와인이 알리오올리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줘서 더욱 깔끔하고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조합은 간단하지만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날에 딱 맞는 선택이었어요.
 

어울리는 다른 메뉴 추천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먼저, 해산물 요리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새우, 조개, 오징어 같은 해산물의 담백하고 신선한 맛과 화이트와인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돋워 줍니다. 특히 해물 파스타나 새우 샐러드와 함께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치즈와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한 와인입니다. 크림치즈나 부드러운 모짜렐라와 함께 곁들이면 와인의 상큼한 산미가 치즈의 부드러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조금 더 가벼운 식사를 원하신다면, 샐러드와 함께 마셔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세븐일레븐 와인볼은 출시 되자마자 많은 관심으로 쉽게 구하기는 어려웠지만, 주변에 세븐일레븐이 있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볼만 하다.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은 간편하면서도 맛이 훌륭해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파스타 중에서도 가장 간단한 알리오올리오와의 궁합이 아주 잘 맞아, 이 조합을 시도해본다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것입니다. 간편한 캔와인으로 집에서도, 소풍이나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앙리마티스 화이트와인과 알리오올리오의 맛있는 조합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