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며|다이소에서 방울토마토 씨앗을 집어든 이유
마트에서 사먹던 방울토마토,
'직접 키워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우연히 다이소에서 본 씨앗을 집어 들었어요.
2천 원도 안 하는 가격에 도전 욕구가 스멀스멀!
텃밭도 없는 집에서, 작은 화분 하나로 시작한 저의 방울토마토 키우기 이야기예요.
🪴 준비물|화분 속 작은 텃밭을 만들기 위한 아이템
- 다이소 방울토마토 씨앗
- 배수구 있는 화분
- 배양토 (상토 추천)
- 분무기 또는 물뿌리개
- 플라스틱 랩 (초기 보온용)
- 지지대 (줄기 커질 때 사용)
작은 플라스틱 화분도 괜찮지만, 토마토는 뿌리가 깊이 자라서 깊은 화분을 추천해요!
🌱 D+0 ~ 발아|씨앗 심기부터 첫 싹까지
씨앗은 흙 위에 얕게 심고,
살짝 눌러주고 물을 듬뿍 주세요.
그 후 랩을 덮어 보온하고,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아요.
약 5일 후, 새싹이 움트기 시작했답니다!
☀️ D+10 ~ D+50|쑥쑥 자라는 새싹과 물주기
이 시기의 토마토는 햇빛과 물을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과습은 금물!
겉흙이 말랐을 때 물 주기가 기본이에요.
햇빛은 하루 4~6시간 이상 확보해주면 건강하게 자라요.
🌼 D+80 ~ 꽃피움|노란 꽃이 피다니, 감동이에요
어느 날 노란 방울토마토 꽃이 피었을 때는
정말 기쁨이 벅차올랐어요.
지지대가 없으면 줄기가 쓰러지기 쉬우니,
이 시점부터는 지지대 꼭 준비해 주세요!
🍅 D+120|드디어 초록 열매가 맺혔어요!
감격 그 자체...
초록빛 작은 방울토마토가 달리기 시작했어요.
아직 빨갛게 익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이제는 물 주고 관찰하는 게 하루의 행복이에요 :)
🛠️ 중간에 실패도 있었어요 (그리고 회복한 팁!)
✔ 너무 많은 물로 뿌리가 썩을 뻔했던 경험
✔ 햇빛 부족으로 웃자람 현상 발생
→ 해결책: 물 조절 + 창가 근처로 위치 이동
그리고 스프레이로 잎에 수분 공급을 하니 회복되더라고요!
📌 마무리하며|초보자도 충분히 가능한 키우기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매일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보다 보면
그저 식물이 아닌 ‘함께하는 존재’ 같았어요.
다이소 씨앗 하나로 시작된 소중한 관찰일지,
여러분도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
초보 식집사들도 성공할 수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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